안녕하세요 가천대특수치료대학원 인지심리 전공생 강인희입니다.

자폐 아동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불안은 일반 아동의 불안과 다를 수 있으며 우리 자폐 아동 청소년들은 자극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불안심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수용하는데 인지적 융통성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크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자폐 아동이 교실에 들어가기 싫어하거나 놀이에 끼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극이 몰려오는 데 따른 감각처리(소음, 냄새 등) 과정에서 극도로 긴장하거나 불안해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은 아동들의 그런 모습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또래들도 부자연스런 말과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즉각적으로 발견하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자폐아동들이 갖고 있는 인지적 특성인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핍'과 '반복적, 제한적인 행동 추구'로 대변할 수 있습니다.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등 다양한 대인 활동을 좀 더 잘 할 수 있으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적 환경이 강박적이고 의식적인 행동을 수용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ASD 아동 청소년들은 더 불안해하고, 혐오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감각 자극을 직면하고 해석하는 것에 생리적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한 고민을 풀어보고자합니다.

관심있으신분은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