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치톡입니다.

오늘 안내드릴 검사는 아이의 정서를 파악해볼 수 있는

K-PRC 검사(한국 아동인성 평정척도)입니다.

한국에서 개발된 검사로 주로 아동의 정서상태와

심리적 건강을 평가하는데 사용됩니다.

아동의 정서, 심리적 문제, 발달상의 문제가 없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보기 위한 자기 보고식

심리검사입니다.

아동 또는 청소년의 발달,정서,행동,대인관계,

현실접촉 등의 문제점을 파악,대처할 수 있는

적응잠재력을 평가하여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만 3세에서 만 17세 아동및 청소년

(유치원~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KPRC-CRF]

초등학교 4학년이상일 경우, 아동 스스로

자기보고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지적 및 사회적 성숙이 이루어진 아동들은

직접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KPRC]

부모 보고용으로 보호자의 응답을 통해

아동의 행동이나 정서, 발달, 대인관계 등 심리적인

문제를 부모 보고식으로 측정합니다

.

그 밖에 교사가 검사할 수 있는 교사용[KPRC-TF]

검사지가 있습니다.





K-PRC 검사는 보호자의 보고를 토대로

아동의 장단점을 전체적으로 파악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표현하지 않으려고 하는 아동에게서

문제의 핵심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상담 및 임상 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발달,정서,대인관계,행동,현실접촉의 영역

을 통해 아동의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에,

우선적으로 어떤 것이 필요한지 대해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의 치료방향성을 설정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학교진학으로 인해 학교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기에도

용이하여 심리적평가와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변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부모 모두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

아동의 현재 문제와 문제 이해에 대한

부모의 시각차이가

검사 결과를 통해 나타나게 되는데

그로 인해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좋아 부모와 아동의 현 상황에 맞춰

치료 계획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K-PRC 검사 구성은

타당도 척도,자아탄력성척도,임상척도로

크게 세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타당도 척도는

응답자가 검사를 일관되게 답변했는지,

아동의 문제행동을 부정하거나 방어적인 성향을

보이는 지, 아동에 대해 과장되게 부적응적인 방향으로

답변하거나 무작위적으로 답변했는지 평가합니다.

자아탄력성 척도는

상황에 맞게 행동을 하고, 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며 문제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정도를 평가합니다.

내적 및 외적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점수에 따라 평가하게 됩니다.

임상척도는

발달,정서,행동,대인관계,

현실접촉에 대해 평가합니다.

언어발달,운동발달 / 불안,우울,신체화 / 비행,

과잉비행 / 가족관계,사회관계 / 정신증 척도로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발달척도-언어발달,운동발달 척도

언어발달의 지체나 언어기능 손실 측정 그리고

신체발달 및 운동발달의 정도를 측정합니다.

정성척도-불안,우울,신체화 척도

자연현상이나 대인관계, 사회관계에서의 두려움,

긴장,불안,공포감,걱정,예민성,우울과 관련된

문제 측정, 심리적인 문제를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내는 신체화의 경향성을 측정합니다.

행동척도-비행, 과잉비행척도

반항과 불복종, 적대감과 공격성, 규칙위반 등의

문제 해동을 측정,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을 측정합니다.

대인관계척도-대인관계,사회관계척도

가족내의 긴장, 불화, 갈등, 자녀와의 부정적 관계

등을 측정, 또래 관계 및 일반적인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측정합니다.

현실접촉척도-정신증척도

부적절하고 특이한 언행, 망상, 비현실감 등 심한

심리적 혼란과 부적응을 포함하는 현실접촉의

어려움을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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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의 발달, 정서, 행동, 대인관계나 사회성에

관해서도 평가하는 검사이기에 아동의 사회적관계,

사회성검사를 원하실 때 K-PRC 를 해보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