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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치료 정보] 말 더듬는 아이, 어떻게 해야되나요?_유창성장애,말더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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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을 더듬는 아이를 보면 커서도 더듬지 않을 까 걱정을 하게 되어 조급하게 아이를 닦달하거나 치료를 우선적으로 알아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하지만 오히려 말더듬이 굳어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말더듬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말을 더듬으면 무조건 문제가 있는걸까요? 흔히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는 만 3~4세인데 언어표현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머리에 떠오른 생각을 표현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기에는 말을 더듬던 아이들 중 약 95%는 자연스럽게 증상이 없어지게 되며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형 놀이할 때 는 잘 말하다가도 사람들과 대화하면 말을 더듬어요. 대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말더듬이 생길 수 있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때 긴장하게 되어 말을 더듬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부모나 주변 어른들에게서 똑바로 말하라거나 다시 말해보라는 식으로 자주 혼이 나거나 지적을 받게 된다면 아이는 오히려 말을 더듬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말하는 것에 불안감이 생깁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말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 하게 되며 말더듬 증상이 악화되어 병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가 말을 더듬을 때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이가 말을 더듬을 때는 다그치고 혼을 내기보다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에게 말할 때 천천히 말하는 습관 가지기 + 아이에게 말을 더듬고 있다고 지적하지 않기 + 직접 아이의 말더듬 고치지 않기 + 아이에게 말해보라고 강요하거나 부담주지 않기  그럼 어떤 아이가 말더듬 치료를 필요로 할까요? 예를 들어 '안녕.안녕.안녕하세요'와 같이 단어가 아닌 '아.아.안...녕..'과 같이 한 글자 한 글자를 반복하거나 단어의 첫로리 일부를 길게 늘이는 경우(음-ㅁ-ㅁ-ㅁ-말소리)라면 말더듬이 고착되어 가는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어가 아닌 글자를 반복으로 말을 더듬거나 말더듬이 또래보다 유독 오래간다면 치료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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