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료 정보] "부정확한 발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유아 조음 장애 / 발음장애 /언어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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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영유아 조음장애 / 발음장애 / 언어치료
부정확한 발음 어떻게 할까요? 조음장애/발음장애/언어치료 안녕하세요 가치톡입니다.! 아이이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혀 짧은 소리 때문에 걱정이 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유독 혀 짧은 발음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대화가 안된다면 혹시나 하는 마음도 생기실 거예요. 아이의 발음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 발음 개선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원인은 구개열 파열과 같은 발음기관의 기능에 의해서 장애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발음이 고착되어 익숙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음이 잘못된 상태로 교정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경우 잘못된 발음이 입에 익숙해지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36개월 전후로 언어가 폭발하는 시기인데 이때 발음에 있어서도 완성되어 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발음이 부정확한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아이들은 연령에 따라 발음할 수 있는 자음이 있어요~ 2~3세에는 'ㄴ, ㅁ, ㅂ, ㄷ'이 완성이 되고 3~5세에는 'ㄱ, ㅈ' 5세 이후에는 'ㄹ,ㅅ'발음이 완성되어집니다. 특히나 발음에 문제를 겪는 'ㅈ','ㅅ','ㄹ' 는 어려운 발음이기 때문에 만 5~6세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연령에 따라 발음할 수 있는 자음,모음을 확인하여 우리 아이 발음이 지금 어느 단계인지 부모님이 잘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혹시나 생각만큼 발음발달이 지연됐다고 생각되실 땐 꼭 전문가와 상담하여 빠른 발음 교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해서 아이의 발음에 대해 해결책 없이 지적하거나 반복적으로 학습시키는 것은 오히려 아이가 입을 닫아버리거나 자신감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에게 발음을 고쳐야 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해서 문제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왜 고쳐야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음에 대해 해결책 없이 지적하거나 고치려고 하면 아이들은 오히려 스트레스 받거나 교정받기를 꺼려하게 돼요! 아이에게 먼저 아이의 목소리가 녹음된 소리를 들려주면서 부정확한 발음에 대해서 인지시켜줍니다. 아이는 올바르게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던 발음이 자신이 목소리를 듣고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올바른 발음을 알려주면서 아이가 따라할 수 있게 지도하고 아이가 잘 따라한다면 꼭 칭찬(강화)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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