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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업치료, 감각통합치료, 연하재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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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치톡 댓글 0건 조회 2,842회 작성일 19-06-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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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 감각통합치료, 연하재할치료 모두 작업치료사 선생님이 치료하는 분야인데요, 어떤 차이가 있기에 다른 이름이 붙여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업치료는 여러 원인에 의해 기능이 저하된 사람. 좀 더 쉽게 말하면 신체적 질환, 질병, 장애, 손상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참여활동이 제한된 사람들에게 치료를 목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의미있는 활동을 적용하는 치료 입니다. 그래서 작업치료의 목표는 ‘참여 촉진’ 인데요, 일상생활 뿐 아니라 치료적 활동(작업)을 통하여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생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치료하고 교육합니다.

신체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근력이 약하거나 움직임이 둔한 경우, 가위질, 신발끈 매기, 글자쓰기 등 신체를 이용한 과제를 힘들어하는 경우,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일이 자주 있는 경우, 길 찾기, 퍼즐 맞추기, 블록 쌓기 등을 어려워 하는 경우, 촉각, 시각, 청각, 후각, 미각 등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한 경우, 장소를 이동할 때 길을 잘 찾지 못하고 퍼즐 맞추기, 블록 쌓기를 어려워하는 경우 작업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목적성 있는 다양한 활동과 감각 활동으로 정상적인 움직임과 감각발달을 경험토록 하여 감각, 운동기능, 지각/인지기능, 놀이기술를 향상시키고 식사하기, 옷입기, 그림 그리기, 글자 쓰기 등 생활 속 일상적인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적절한 도구와 기구를 이용해 변형을 예방하고 생활의 독립성과 치료효과를 높입니다.


감각통합치료는 촉각, 청각, 시각, 미각, 후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감각 등 감각자극에 반응하는 능력을 키워 신체에 자극에 왔을 때 적절히 반응하도록 뇌에서 감각정보의 조직화를 도와줍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감각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특정 자극에 심하게 집착하는 경우, 감각통합 문제로 운동, 행동, 발달 지연이 있는 경우 감각통합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면 씻는 것을 싫어하고 특정한 옷을 입으려 하지 않는 등 특정 감각에 과민하거나 둔감한 아동, 계단을 오르는 것을 유독 힘들어 하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고 움직임이 어정쩡한 아동인 경우 여러가지 움직임, 다양한 감각도구 등을 이용해 감각통합기능을 향상시키는데요. 뇌 기능이 조직화되어 자세, 운동기능, 시/지각 기능, 학습태도 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연하재활치료는 음식물을 삼키는 것과 관련이 있어요. 연하라는 말 자체가 음식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 식도로 들어가고 연동운동을 통해 위로 이동하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연하에 어려움이 있다면 생명에 필요한 음식물을 먹고 소화시킬 수 없으므로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 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외에도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야 하는데 기도로 넘어가 합병증을 야기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