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달재활정보> '베일리영유아발달검사'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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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도 및 정상 발달로부터 이탈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베일리가 개발한 검사라고 합니다. 약칭은 BSID-Ⅱ로 엄격한 표준화를 거쳐 유아의 현재 수준을 판단하는 데 효과적이며, 실제 기능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하다고 해요. BSID-II는 정신척도 178문항, 운동척도 111문항, 행동평정척도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신척도는 인지발달, 언어발달, 개인 및 사회성 발달수준을 평가하며, 운동척도는 운동의 질, 감각통합, 지각-운동 통합 정도를 평가합니다.
미국의 낸시 베일리 여사에 의해서 개발된 검사로, 인지발달, 운동발달, 행동발달 등을 평가하며, 시간은 약 40분~1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것의 발달된 형태가 BSID-Ⅲ로 평가척도는 정신, 운동에서 인지,의사소통,육체,사회,적응 등으로 5가지로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추가로, BSID-Ⅱ의 추가검사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검사는 매트에서 놀이 하는 것처럼 진행되며 아이는 퍼즐, 인형 등을 통해 응답합니다. 예를 들어 정신척도의 경우, '목소리에 반응', '3초동안 장난감을 주시' 와 같은 문항을 발달전문의나 치료사들이 평가한다고 합니다. 운동척도에는 '3초동안 고개를 똑바로 유지', '주먹을 쥔다' 등이 있어요.
K-DST는 한국 발달선별검사로 '심화평가권고'를 받은 영유아에 대해서 정부에서 정밀진단비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이 때, BSID는 정밀진단 시 도구를 쓰이고 있으며 발달재활 병원에서 베일리 검사 등의 종합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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