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어발달을 도와주는 부모의 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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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자녀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양육자의 역할은 일반적으로 엄마가 담당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자녀가 가정에서 말하는 법을 배울때도 양육자인 엄마의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어요.
실제로 이를 증명해주는 연구가 있었는데요, 신생아에게 엄마와 간호사의 목소리를 들려줬을 때 아가들은 엄마의 목소리에만 반응을 했습니다. 바로 뇌에서 언어를 담당하는 영역이요. 엄마가 아가에게 하는 말인 ‘모성어’가 아가들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셈이죠. 모성어의 특징은 모든 성인이 아가들에게 말할 때 모습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우선 톤이 높아지고 과장된 억양을 사용하죠. 문장은 짧고요. 덤으로 얼굴표정도 다채롭게 변화시키죠.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인데요, 아가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문장이나 단어는 단순해지고 어조나 톤은 평소보다 한 톤 정도 높아져야 아가들이 언어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당연히 언어적인 발달에도 도움이 돼죠. 엄마와 아가가 주고받는 상호작용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말을 많이 들려주는 것이 도움이 돼죠. 아이의 수준에 맞는 혼잣말을 하는 것도 좋고요. 아이의 행동을 말로 설명해 주면 아이는 해동을 말로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아동이 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아이에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하고싶지 않은걸 억지로 하도록 강요하는 건 좋지 않은 일이에요. 특히 24개월이 넘어갈 때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아이와 눈맞춤을 해주고 미소를 보여주며, 아이의 말에 반드시 반응을 해줘야해요. 엄마와 아이가 눈을 맞추는 행동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데요, 엄마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는 자신감이 생기고 말을 할 때도 그런 자신감이 생겨나는거죠. 아이의 말에 엄마의 말을 덧붙여 다시 이야기 해주면 아이가 좀 더 다양한 표현과 어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죠. 하지만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말을 선택해야 해요. 표정이나 몸짓, 손짓이 더해진다면 더 좋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