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어능력 키워주는 생활 속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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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언어가 급성장 하는 2세~4세. 아직까지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엄마가 어떻게 자극해 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언어능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엄마가수다쟁이가 되어 아이와 많은 놀이를 소화해 주는 것이 아이의 언어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엄마가 될까? 선생님이 될까? ‘역할놀이’ 일반적으로 여자아이들은 스스로 엄마가 되어 인형을 아기삼아 보살피는 행동을 자주 하는데요, 주양육자인 엄마가 되고 싶고, 엄마의 모습을 따라해 보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당연히 엄마가 아이에게 많은 말을 해주고 이야기를 해준다면, 엄마의 역할을 하는 아이도 많은 말을 하겠죠? 이처럼 역할놀이는 아이가 선생님이 될 수도 엄마가 될 수도 경찰이 될 수도 있어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게 도와준답니다. 당연히 사회성도 키울 수 있고 타인의 입장도 경험할 수 있어서 남을 배려하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집 꼬마요리사, 오감만족 ‘요리놀이’ 요리놀이를 시작 하기 전에는 먼저 챙겨야 할 일이 있어요. 아이가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제거하는 일인데요, 이를 위해선 유아용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고, 아이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요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요. 사실 거창한 요리를 할 필요는 없어요. 가볍게 밀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하거나 식빵을 유아용 칼로 자르는 것으로도 충분하죠. 다양한 야채를 만져보고 먹을 수 있게 씻어보는 것도 좋고요. 식사를 즐기기 위해 테이블을 꾸미는 과정도 아이에게 위험하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요리놀이는 요리라는 과정을 거쳤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고 잘못된 편식을 바로잡을 수도 있어요. 요리를 하면서 각 재료를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먹으면서 감각에 대해 말하다 보면 오감자극은 물론 언어자극도 같이 줄 수 있고요. 혼자서도 잘해요, 일상생활을 혼자서! 일상생활을 놀이처럼 진행하면서 아이가 혼자서 옷을 입고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하는 놀이인데요, 이런 놀이는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주고, 인지능력과 언어능력에도 도움을 줍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고 아이가 그것을 따라하도록 하는 거죠. 예를들어 옷을 벗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때 옷의 색깔에 대해서도 크기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하고 비교하는게 좋아요. 특히 독립심이 커지는 25~36개월.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신나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어른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놀이죠. 음악을 켜고 재미나게 춤을 추다가 음악을 정지시키고 ‘그대로 멈춰라’고 외치면서 춤 동작을 멈춰보세요. 이 놀이는 춤을 통해 아이의 신체를 자극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고요. ‘멈춰’와 같은 동사와 명렁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죠. 우리에게 익숙한 ‘멈춰라’만 외치지 말고, ‘앉아라’, ‘뛰어라’와 같은 다양한 동사를 놀이에 적용해 보세요. 수수께기, 신체놀이, 흉내놀이, 전화놀이 등 다양한 놀이들 수수께기 놀이는 아이가 최근 습득한 어휘 위주로 진행하면 좋아요. 예전 스무고개와 같이 정답이 되는 단어나 사물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그 단어를 유추할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는 방식이에요. 정답이 곰돌이 인형이라면 곰돌이 인형이 있는 장소나 위치를 말해주고, 곰돌이 인형의 감촉이나 색깔을 말해주는 식으로요. 아이가 익힌 단어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고, 그 단어와 관련된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는 놀이에요. 신체놀이는 사물을 지칭하며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놀이인데요, 동요와 함께 놀이를 즐기면 언어의 리듬감도 익힐 수 있어요. 눈,코,입 등 신체를 가리키며 할 수도 있고 사물을 가리키며 할 수도 있어요. 흉내놀이는 참새나 닭, 오리 등 다양한 동물의 소리를 흉내내고 이때 특징적인 동작도 같이 하면서 그 소리가 무엇을 표현하는지 맞춰보는 놀이에요. 언어의 리듬감을 익힐 수 있고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익히게돼죠. |